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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글로 심금을 울릴 수도 있죠.
올 중순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클럽반 아이가 있었습니다. 어찌나 착실하고 열심히 하던지... 인라인하키를 통해 아이스하키까지 하고, 결국 팀 주장까지 해내는 기염을 토해내더군요. 놀랍죠.
초등학교 6학년인데, 아쉽게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클럽반도 안녕하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가 머나먼 곳에서 이런 글을 남겼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보고싶다 유인아!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합니다. 글 한번 쓰는데 달랑 한줄이냐!
그러나 그 속에 수많은 사연과 그리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진은 춘천 MT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만났던 순간에 촬영한 것입니다. 참 우습죠 ^^
동생 영인이도 참 귀엽고 착하고 인라인 잘탔습니다.
엄마 아빠 다들 건강하시라고 알려줘! 안녕 얘들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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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30 김유인
문지욱 선생님 저 유인이에요
저 미국에서 잘지내고 있어요 그럼 안녕히게세요 ㅃ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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