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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공익적인 일이라도 내 얼굴이 담긴 사진을 길거리에서 발견한다면 기분 좋을 것이다? 아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목교에서 목동5거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공사를한참하는 곳이 있습니다. 아파트 건물인 듯 싶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팬스를 치고 그 위에 사진을 걸어놓았더군요.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 양천에서 꿈꾸십시오' 라고...
어디서 많이 본 사진이었습니다. 2001년에 서울시 홍보책자에 실렸던 것인데, 어찌 양천구청에서 동의없이 쓸 수 있을까요. 아무리 공적인 일이라지만..저렇게 크게 말입니다. ^^
아무튼 초상권은 뒤로하고, 그 사진의 주인공들이 바로 스쿨대표 문지욱 선생님과 원년도 어머님 클럽반(MMIS) 분들입니다.
양천지역의 인라인 뿌리를 가꾸셨던 분들입니다. 보호장비 착용이나 매니아적인 활동을 보이시면서 지역 어머님들에게 활력을 넣어주셨습니다. 주부도 할 수 있다!
여러분도 주인공이 되실 수 있습니다.
*원본책자 스캔 (안보이면 클릭하세요)


그리고 상업적인 일로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님께서 너무 민감하신듯
아니면 다른 이권이 생각 났던지... 아님 죄송하고요^^
그래도 사진은 정말 보기 좋네요 ^^ 좋은 사진은 혼자 지니고 다니는 것 보다 같이 보는 것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