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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이 남아 있다면 스트레칭 외에 점프와 관련된 운동도 도움이 된다.
점프운동은 다리뼈의 길이 방향으로 충격이나 자극이 된다.
이 충격을 완충시키려면 무릎 연골 이외에도 다리뼈의 부드러운 조직인 성장판이 도움이 된다.
점프운동은 성장판의 완충역할을 계속 강요함으로써 성장판이 닫히는 것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이 성장판이 완충역할의 강요에 의해 두꺼워지려는 자체가 뼈의 성장으로 유도된다.
이 시기는 성장과정에서 운동량에 의해 성장기를 일찍 마감할 수도 있고, 계속 이어 나갈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외부로 봐서는 키가 멈추는 듯한 실망스런 시기이지만, 운동을 많이 함으로써 다시 자라는 것을 자주 보아왔다.
무엇보다도 운동이 중요한데, 한의원에 찾아오는 이 시기의 학생들에게 약을 지어주는 조건이 운동이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키 방향 보다 다른 방향의 체격을 크게 하고 살찌기 쉽다.
키 크기에 살만 쪘다면, 약을 지어주는 보람도 없고 오히려 한의원 성적만 나빠진다.
운동만 하라고 하면 이를 시키는 부모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운동이 재미있어야 하고 그만한 의지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즐겁게 하거나 적어도 싫어하지 않으려면, 개인적인 체력이 되어야하고, 그 종목이나 분량도 적절해야한다.
개인적인 체력은 가까이는 근래의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된다.
멀리는 성장과정에서 병치레가 적을수록 좋고,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운동을 운영할 만큼의 심장능력을 준비하고 길러 와야 한다.
점프운동과 관련된 운동으로 바쁜 학생들이 실천하기 좋은 것은, 계단 두발 뛰기, 계단에서 발바꿔 뛰기, 줄넘기, 닭싸움 오래 버티기, 덤블링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실외 놀이와 관련하여 인라인 스케이트, 베드민턴, 스키나 스노우보드 타기, 널뛰기 등이 있다.
운동의 량은 줄넘기를 기준으로 첫 주에는 하루 평균 3분간 한다.
다음 주에는 그 전 주의 하루 평균 운동량에서 3분씩 보태어 늘려 간다.
보통 최고 15분이 좋지만, 15분이 되기 전에도 머리나 목, 등뼈, 무릎이 울리거나 아픈 경우는 그 이상 늘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