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헌장의 기록......

2006.12.22 14:58

인라인스쿨 조회 수:3061

첫째, 올림픽운동의 목적청년들에게 아마추어 스포츠의 기조를 이루는 육체적 노력과 도덕적 자질을 일깨워주고, 동시에 4년마다 행해지는 이해관계를 떠난 우호적인 경기대회에 세계의 경기자를 모이게 함으로써 인류평화의 유지와 인류애에 공헌하는데 있다(제1조).

여기에서 아마추어란?

애호가라고도 한다.
직업적(프로페셔널)에 대응하는 말이고, 특히 스포츠에는 엄격한 규정이 있다.

스포츠에 현재와 같은 형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후반의 영국이며, 1839년 시작된 헨리레가터(보트 레이스)의 참가규정에 표시된 것이 스포츠의 규정으로 적용된 최초이다.

근대올림픽의 창시와 함께 아마추어리즘은 올림픽의 신조가 되었다.
올림픽헌장에서 실격 요건은 ① 현재와 장래의 생활을 보증하는 기초적 수입원이 없는 경우, ② 스포츠에 참가할 것을 전제로 보수받은 일이 있거나, 현재 받고 있는 경우, ③ 국제경기연맹의 제규정이나 헌장, 아마추어 규정의 공식 해석에 복종하지 않는 경우 등이다.

여기에서 아마추어리즘 이란?

스포츠를 금전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즐기기 위한 활동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과 태도·주장.

스포츠의 경우, 이를 애호하고 즐기기 위해, 신체의 건강이나 정신수양을 위해 경기를 하는 사람 또는 그 자세를 이르며 프로페셔널과 엄격한 구분을 위해 아마추어 규정이 제정되어 있다.

【아마추어 규정】 아마추어를 규정하는 대원칙을 요약하면 '금전 또는 금전과 같은 보수를 목적으로 경기하는 자는 아마추어 자격을 상실한다'이다.
이 원칙은 1839년 영국에서 제정되었고, 그해 영국에서 개최된 조정경기인 헨리레가터에 최초로 적용되었다.
그후 1세기 이상 경과하면서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선을 둘러싼 문제는 늘 존재하였다.
그래서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 P.쿠베르탱은 '아마추어리즘은 아름다운
미라이다'라는 말을 남기기까지 하였다.

아마추어 문제로 말썽이 야기되는 원인은 아마추어 스포츠의 발생과정이 북유럽 여러 나라와 영국·미국의 두 나라가 서로 다르다는 점에 있다.
영국에서 발생하여 전세계에 파급된 아마추어리즘은 귀족계급을 바탕으로 하고, 미국의 스포츠는 학생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그러나 북유럽에서는 경찰관·소방관·농민·노동자 들에 의해 지탱되었다.
근로자가 대표선수가 되어 스포츠를 하기 위해서는 생활권의 문제가 대두된다.
급료 등 경제적인 손실을 어떻게 보충하는가 하는 일로 브로컨 타임 페이먼트(손실시간의 경제적 보상)라는 보상문제가 전부터 거론되어 왔다.
오늘날 스포츠의 기술 수준이 고도화하면서 스테이트 아마추어(국가양성선수)가 필요하다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A.브런디지 위원장은 '국가나 대학 또는 상사로부터 특별한 은전을 받는 선수는 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것을 상실하고 있다'라고 경고를 하였다.

오늘날의 현상은 나라의 사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스테이트 아마추어가 많은 사회주의 국가군과 프로페셔널이 많은 자본주의 국가군으로 갈라진다.

프로선수의 참가가 금지되는 이유

"Citius, Altus, Fortius"는 라틴어로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라는 뜻으로 Coubertin 남작이 파리의 Henri Martin Dideon 목사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Arcueil 대학의 학장이기도 했던 Dideon 목사는 학교 운동선수들의 공로를 치하할 때 이 말을 했다고 한다.
그는 그 전에는 Albert Le Grand 학교에 있었는데, 학교 정문 위의 돌에는 라틴어로 이 말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모든 선수들의 이름으로, 우리팀의 명예와 스포츠의 영광을 위하여, 진정한 스포츠맨 쉽에 입각하여 규칙을 준수하며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합니다."

Coubertin 남작에 의해 쓰여진 이 선서문은 개최 도시의 선수 대표가 올림픽 깃발의 한 모서리를 손으로 잡은 채 선서를 하게 되어있다.
선서를 한 첫 번째 선수는 1920년 Antwerp 올림픽에서 벨기에의 펜싱 선수 Victor Boin이었다.
주최국의 심판도 선서를 하지만, 올림픽 선서와는 조금 다른 내용이다.

"인생에 있어 성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 단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과 같이, 올림픽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것이다.
즉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잘 싸우면 되는 것이다."

현재 올림픽 개막식때 전광판에 나타나는 올림픽 강령은 위와 같지만,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 Central Pennsylvania의 Ethelbert Talbot 주교가 한 말을 Coubertin 남작이 인용하여 채택한 것이다.

1908년 7월 19일, 런던에서 개최된 5번째 영국 국교회의 기간 중에 Talbot 주교가 한 말은 정확히 다음과 같다.
"올림픽에서 이기는 것이 참가하는 것 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이상에서와 같이 올림픽 모토, 선서, 강령에서 볼 수 있듯이 올림픽은 철저한 아마추어 정신으로 순수한 체육제전을 지향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너무 완고하여 비난을 받았던 IOC총재도 있었고 현대의 상업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일부 종목에서 프로선수 참가등 현실과 타협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그 근본이 되는 숭고한 정신은 훼손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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