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 Kelly의 롤러댄스, 영화 It's always fair weather(1955)'
국내에서도 이미 널리알려진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In the rain, 1952)에서 주인공을 역을 맡은 진켈리(GeneCurrant Kelly)의 우아하고 낭만적인 모습은 세기를 거쳐도 소위 '통'하는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은 국내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서 쉽게 찾아 볼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며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뮤지컬들 중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그의 춤은 눈에 거슬리지 않는 자연스러움과 순수한을 느낄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고,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배우중 한 사람입니다. 비속을 거닐며 흥얼거리는 모습은 마치 도시에서 자유의 춤을 추는 풍찬노숙 시인, 김삿갓(김병연)이라고나 할까요?
American Masters에서 소개한 그의 일대기에서도 진켈리의 춤에 대한 열정과 자유로운 삶에 대한 그의 철학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I didn't want to move or act like a rich man. I wanted to dance in a pair of jeans. I wanted to dance like the man in the streets."
"The song has ended, but the melody lingers on."
출처 - http://www.pbs.org
그의 영상을 다시 보면서 추억에 빠져보다가 우연찮게 오늘 소개할 진켈리의 롤러댄스 영상을 찾게 되었습니다.
인라인플래넷(inlineplanet)에서 올려놓은 것인데, 제목은 Gene Kelly tap dancing on roller skates 입니다.
영상은 1955년에 만들어진 영화, 'It's always fair weather'의 한 장면입니다.
전편과 같은 우아함과 자연스러움은 물론 인라인스케이터로서 빠져들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마력의 소유자로서 그를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발견은 그가 탭댄서로서 국내에 많은 매니아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롤러스케이트를 신고서 추는 탭댄스의 매력에 몰려드는 군중처럼 이 영상을 바라보는 본인도 그들 중 하나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음~ 다시 봐도 참으로 멋진 영상입니다. 이 영화를 꼭 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http://members.aol.com/humorone/newfilm1.htm